돈 버는 나만의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하는 아줌마입니다. 제 티스토리에는 제가 들었던 강의나 시도했던 일들에 대한 후기가 올라와 있어요. 글감을 찾다가 쓴 것도 있지만 저처럼 강의와 도전 전에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쓴 것들입니다.
저의 도전은 2023년에도 계속 됩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과 뭔가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공존하는 아줌마로서 이렇다 할 성과가 미비하지만 계속 도전해서 올해는 정기적인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눈 도장만 찍고 고민했던 클래스 101 구독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클래스 101 구독 서비스 왜 하지?
사실 의문이 들었습니다. 강의 하나의 가격을 일 년에 나눠내고 모든 강의를 듣게 해 준다면 회사 자체적으로 손해이지 않을까? 강의를 하는 사람들도 불만이 많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이 부분에 있어선 저도 어떤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뭔가 이익이 있겠죠. 아님 회사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일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이 정도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는 건 큰 모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클래스유나 비슷한 강의 플랫폼들도 이런 식으로 한다면 대박인데 따라 할런가 모르겠네요.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고나서
여하튼 저는 구독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계속 구독할만 하다면 돈을 낼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결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14일 무료체험이 있더라고요. 이렇든 저렇든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 달에 2만원 안 되는 가격으로 고퀄의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을 듯했습니다.
무료 체험 14일 후에 결제되는 날짜를 잘 기억하고 평소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금이라 정말 눈 크게 뜨고 귀 쫑긋하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다 듣고 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강의도 들었습니다. 하루에 집안일하고 짬짬이 3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대략 알고 있던 부분과 모르던 부분들이 어느 정도 메워지더군요.
그러고 나서 다른 강의들도 관심 있던 것들, 그리고 눈에 띄는 것들 열심히 들었습니다. 오늘로 4일째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구독을 이어갈 것인가
강의충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강의만 듣고 실천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제가 들었던 부분은 티스토리 운영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모르던 고급 스킬까지 알려주더라고요. 들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좀 더 내공이 쌓여서 해야 할 것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대한 것과 자청이나 김머신 등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가 오픈이 되어도 나의 배경지식과 받아 들일수 있는 역량에 따라 구독 서비스가 좋을 수도 안 좋을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실천하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 어떤 기술 등이 성공을 판가름해 주는 것은 아니구나 또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료체험 기간을 잘 보내고 결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단 물만 빨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강의를 계속 보고 있으면 실천에 대한 의지만 다질 뿐 실천은 언제 하나 싶어서요.
실천하고 또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지 않을까요? 강의충 보다는 실천충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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