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개설한 지 3년 차, 1년 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 통과.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놓을 수 없었던 티스토리.
나는 돈을 벌고 싶은 40대 중반 아줌마다. 스마트스토어 대량 등록도 배워봤고, 유튜브 신사임당 강의도 들어봤다. 그리고 인콘이라는 투찰 부업도 하고 있다. 그런데 티스토리를 놓을 수가 없었다. 잘 되기만 하면 온전한 순수익이라는 매리트 때문에.
유튜브에 티스토리에 대해 말하는 온갖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어렵기도 하고 누구말이 맞는지 알 수가 없었다. 시도도 해보고 열심도 내보았는데 내 수익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리남이라는 유튜버가 혜성처럼 등장해서 티스토리에 대해 대단한 것을 알려준다 했지만 그의 유튜브를 보며 그리 얻을만한 것은 없었다. 아니 가르쳐줄 듯하면서도 막상 수박 겉핡기였던것 같다.
그리고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었다. 그는 굉장히 진정성 있고 현실적인 유튜버였다. 그 유튜브를 보며 열심히 하려 했지만 역시 나 스스로 체계가 잡히진 않아 따라가다 쉬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아로스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었다. 그는 유튜브에서 목소리가 굉장히 시끄러웠다. 너무 자신만만했다. 허세 같았다. 근데 그의 홈페이지를 가니 수익 인증이 끝이 없었다. 그의 강의를 들어볼까도 했는데 아줌마에게는 쉽게 결제할 금액은 아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네이버의 로직변경과 함께 갑자기 나의 티스토리 조회수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수익도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가 있었다. 지금 열심히 하면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고르고 고르다가 클래스101 아로스 티스토리 강의를 결제했다. 이 돈도 큰돈이었지만 제대로 배워서 그 이상의 수익을 얻는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의 고민과 시간 지체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내 인생의 1년이라도 열심을 품어서 일정 금액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 120세 사는 이때에 내 나이 40대 중반인데 도전하고도 남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클래스101 아로스 티스토리 강의를 다 들었다.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내 경험에 비추어 리뷰를 남기고 싶다.
클래스101 아로스 티스토리 강의
아로스의 강의를 듣기 전에 유튜브에서 티스토리에 관련된 콘텐츠를 많이 봤다. 그러면서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은 뭔가 큰 줄기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큰 뼈대가 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듣기만 하니 어디에서 나오는 얘기인지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잡히지 않았는데 아로스의 강의를 들으며 건물의 뼈대가 세워져 갔다.
또한 아로스의 강의는 정말 쉽게 설명을 해준다. 진짜 초보가 따라 가도록 말이다. 그래도 어려운 분들이 있기는 할 것이다. 나는 계속 들었던 말들이 퍼즐을 맞춰가는 느낌과 동시에 진짜 이대로만 한다면 나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티스토리를 평생 직업으로 가져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시끄러웠던 아로스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톤 다운하여 설명이 더 세심하게 들렸다. 뭔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어야 하는 유튜브와 강의의 성격인 클래스101은 색깔이 다르니까 그렇게 콘셉트를 잡았는지 모르겠다.
또 좋았던 것은 어떤 글을 써야할지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돈 되는 키워드가 분명 있다. 그런 키워드를 알려주고 그 키워드에서 가지를 쳐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진짜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선생님 같았다.
아로스 티스토리 강의를 들은 후에
한번 정주행을 했는데 강의를 두어번 더 들으며 정리도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세세하게 계획을 세워 나가려 한다. 단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만으로는 꾸준히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것을 지난 3년 동안 알았으니 이제는 구체적 계획과 꾸준함으로 진짜 열매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어떤 사람이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때라 얘기했다. 그리고 그 중에 지식 산업이 최고인 듯하다. 매출이 많아도 순수익이 작은 경우도 보았고 고객응대로 감정 소모가 많은 일들도 보았다. 그래서 내가 티스토리를 잘해보고 싶은 거다. 매출이 곧 순수익이고 글만 잘 써 놓으면 고객응대 같은 건 없으니까.
심사숙고해서 만난 아로스 강의를 처음이자 마지막 티스토리 강의로 생각하고 정말 내 것으로 만들도록 이 아줌마는 열심히 해 보련다.
나의 글을 찾아온 여러분도 고민중에 읽고 있을 줄 안다. 아로스 강의를 꼭 들으라고 말하진 않겠다. 충분히 고민하고 유튜브도 충분히 보고 그러면서도 티스토리에 글도 쓰고 승인도 도전하면서 맘에 확신이 섰을 때 강의를 들어보면 도움은 꼭 될 것이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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