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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TV37

일타스캔들 쇠구슬이 암시하는 사랑과 집착 완전히 헛다리 짚었어요. 쇠구슬의 범인이 선재의 형일 거라 생각했었던 저의 오판을 반성합니다. 일타스캔들 스캔들이 의미하는 것 스캔들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저도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며 이 드라마는 정경호와 전도연의 사랑이 아니라 정경호와 지실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심에 넣고 그것을 수면 위에 드러나게 하기 위해 전개되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실장 누나와 엄마의 죽음에 얽힌 사건의 진실인 듯합니다. 지실장의 어렸을적 이야기 지실장의 누나는 어렸을 적 최치열에게 의지했던 학생인데 교육열에 딸을 몰아붙이는 엄마사이에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런 엄마가 연루된듯한 연결고리로 학교시험지 유출사건이 터집니다. 엄마가 준 시험지를 풀었.. 2023. 2. 20.
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남궁민 김지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끝난 후 정말 힐링되는 드라마를 찾고 있던 중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저 사실 남궁민이라는 배우 관심이 없어서 그가 나온 드라마 하나도 안 봤는데 이 드라마를 계기로 정주행 하고 싶다는 맘이 생겼습니다. 그는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알듯한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여기 사건 해결 잘하는 변호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수임료가 천원이랍니다. 우리 곁에 그런 변호사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수임료 무서워 소송 같은 건 남의 일 같은데 천원이라니요. 여하튼 이 사람은 돈이 목적이 아니고 억울한 사람들의 속내를 풀어주는 사람 같습.. 2022. 10. 6.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시대배경 대선 때문에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복잡하기만 이때 정말 현실을 잠깐 잊게 하는 드라마가 있어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인데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보면 찾아보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꿈을 뺏는 건 시대일 수도, 꿈을 밀어주는 것도 시대일 수 있는 이때 잠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현실을 잊어보자고요. 실수가 있지만 주눅 들지 않는 그때 1998년 이때는 IMF가 발발해서 모두가 힘들 때였죠. 나희도도 IMF로 펜싱을 못할 처지에 있었지만 학교를 옮기는 수를 둬서라도 주눅 들지 않고 펜싱을 계속합니다. 백이진도 IMF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지만 다시 일어날 기회를 기다리며 꿋꿋이 살아갑니다. 그들이 만났고 그들의 방식대로 그 시절을 이끌어갑니다. 코로나로 모든 게 위축되어 있는 지금, 김태리.. 2022. 2. 20.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다했네 요즘 드라마는 첫인상이 중요한 듯해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전에 방영된 드라마 불가살은 난해하고 복잡한 설정들 때문에 첫방조차 끝까지 보기 힘들었는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첫방을 놓쳤다가 2회 시작 전 1회를 찾아보고 2회까지 정주행 하게 되더군요. 김태리의 30대의 나이에 고등학생의 똘끼와 발성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연기가, 극의 전개와 조용히 연기하는 남주혁과 찰떡이었어요. 그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살펴볼까요? 목표가 뚜렷한 나희도 극 중 김태리는 나희도입니다. 고등학생 펜싱부 나희도! 펜싱을 잘하고 계속하고 싶은데 IMF로 펜싱부가 없어지자 펜싱을 계속하기 위해 전학을 하죠. 물론 우상처럼 여겼던 고유림이 있는 학교로 말이죠. 그러나 고유림은 희도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그들은 츤데..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