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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췌장암 원인 꼭 짚어봐야 할 것들

by 월억벌자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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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췌장암 투병 이후 건강에 염려가 많아졌다. 가족력 등이 걱정도 되지만 건강할 때 관리해야 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뒤늦게 발견하면 어렵다는 췌장암. 조기 발견하거나 위험요인 등에 주의가 필요한데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췌장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췌장암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암세포가 있어도 주변 장기에 퍼지지 않고 췌장에만 있으면, 다시 말해 전이되지 않았을 경우 췌장암 생존율은 46.9%라고 한다. 치료해서 5년 이상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림프나 간 등의 주변 장기나 인접 조직으로 번지면 18.5%로 생존율이 떨어진다. 췌장암은 평소 건강검진에서 관심을 갖고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50세 넘어 진단 췌장암 위험 높아 

임상 내분비학 대사저널 최신호에서는 50세 넘어 당뇨를 처음 진단 받으면, 당뇨가 없는 같은 연령대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률이 7.5배 높아진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당뇨와 췌장암은 높은 관련성이 있으며 당뇨가 췌장암의 위험인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뇨가 있다면 췌장암 관련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고 보인다. 50 넘어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3년 정도까지는 철저히 췌장에 관한 검진이 필요하다. 황달 여부 또는 복부 CT 등으로 췌장을 정확하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뇨와 췌장암의 연관성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췌장암이 있으면 당뇨를 일으키기도 한다. 췌장암 진단 2년 전 쯤부터 당뇨가 생기고 이때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면서 당뇨가 호전되기도 한다고 한다. 당뇨를 오래 앓고 있는 분이나 유전도 아닌데 당뇨 진단이 내려진 분들은 췌장암 검사가 필요하다. 

 

또 다른 췌장암 위험요인

흡연은 가장 위험한 췌장암의 요인이다. 또한 만성 췌장염도 위험 요소이다. 유전은 10% 정도라고 하니 관리만 잘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당뇨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소 식습관,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사를 안 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과일과 채소, 콩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늦으면 어려운 췌장암

허리통증, 황달, 체중감소, 복통 등 증상이 있으면 늦었다고 봐야한다. 초기에 증상이 다른 것들로 의심되다가 정작 원인을 찾았을 땐 늦는다. 허리, 명치, 복부 등의 통증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기를 권한다. 또한 대변의 색이 흰색, 회색이거나, 가렵거나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유전, 흡연, 당뇨병 등이 해당된다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췌장암 수술비용

 

췌장암 4기 복수가 찼다

 

췌장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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