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양념장 끝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다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런 계절에 자주 생각나는 메뉴가 있죠

비빔국수예요

비빔국수의 계절이 왔습니다

초간단 요리지요?

근데 정말 간단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한 상식이 없으면

폭망 하는 것도 비빔국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백종원 비빔국수 만들어 볼게요

 

비빔국수는 두 가지 포인트만 잡아주면 

어려울 것 없이 만들 수 있어요

면과 양념장인데요

면을 삶는 포인트와

양념장의 비율만 지킨다면

사 먹는 거 저리 가라입니다 

 

자 그럼

재료 알아볼게요

 

비빔국수재료

비빔국수 양념장 재료

그 외 들어가는 것들은

취향껏 고르시면 돼요

고명이라고 하죠

보통 김치, 단무지, 각종 야채

혹은 고기류나 골뱅이를 넣기도 합니다

 

백종원 비빔국수 재료

가장 먼저 할 일은

양념장을 만드는 거예요

미리 만들어 놓으면

맛이 더 달라지죠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올려놓으세요

면을 삶을 거니까요

 

비빔국수 양념비율

양념장은 고추장과 설탕의 비율을 

비슷하게 하셔야 

밖에서 사 먹는 그런 맛이 나요

 

 

설탕과 미원이 비슷한 맛을 내기 때문에

설탕을 많이 넣으면

미원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황설탕 백설탕 흑설탕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여기서 상식하나 말씀드리면

설탕의 종류는 요리에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

건강에도 상관없어요

정제 설탕에 색을 입혔는가 아닌가의 차이이지

요리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진 않아요

근데 왜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 놨는지...

사람들이 백설탕이 몸에 제일 나쁠 거라 생각하지만

다 동일하다는 거 알고 계세요)

 

고추장 설탕 식초를 비율에 맞게 섞고 

마늘을 넣어 줍니다

바로 만들면 초장의 느낌이 크지만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만들어두는 것은

마늘의 숙성도에 따라 양념장 맛이 또 달라집니다

미리 만들어 두는 것도 고수의 방법일 수 있겠죠?

진간장은 향을 내기 위한 것이고

고춧가루는 색을 내기 위한 것입니다

정말 초간단으로 만들 땐

고추장 설탕 식초 마늘이면 돼요

 

 

 

만드는 동안 물이 끓었네요

면을 넣어 줍니다

어떤 면이든 1인분 기준량은

동전 500원 정도의 양을 넣으시면 됩니다

넣고 저어줍니다

끓으면 물 반 컵 분량을 넣어 줍니다

이런 과정을 세 번 정도 해주는데요

그래야 면이 익으면서 쫄깃해집니다

 

세 번의 과정이 끝나면 

면을 체에 건지고

차가운 물에 면을 빨래하듯이 

씻어냅니다

빨래하듯이 빡빡이요

이것은 면의 전분기를 없애면서

면을 더 쫄깃하게 만드는 과정이고

면이 잘 불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면도 다 삶아졌네요

 

 

 

헹군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예쁜 그릇을 준비하고

먹을 만큼을 덜어 돌돌 말아

그릇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비빔국수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참기름을 양념장에 미리 넣어도 되지만

비빔국수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올리는

참기름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원하는 고명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백선생 비빔국수 오늘의 고명 픽은

갓 간 참깨예요

깨를 좀 과하다 싶을 정도를

바로 갈아서 넣습니다

이게 무슨 맛이 날까 싶죠?

깨를 가는 순간부터

고소함이 밀려들 거예요

물론 다른 고명도 얹으면 더 맛있겠죠?

 

 

초간단 백종원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비빔국수

 

정말 집에 국수만 있다면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각종 야채를 곁들인다면 

건강에 더 좋겠죠?

이런 초간단 요리는 집에서 해 먹는 것도 

건강과 가성비를 잡을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방법이에요

더운 계절에 비빔국수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놨다가

뚝딱 백종원 비빔국수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