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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TV

드라마 스타트업 인물관계도 재방송

by 월억벌자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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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에 눈이 갑니다 군에 갔지만 눈길이 가는 보검님의 청춘기록이 한창인 가운데 배수지 주연의 드라마 스타트업이 시작되었어요

사실 배수지씨가 예쁜지 연기를 잘하는지도 모르는 1인이다 보니 크게 기대한 바가 없었거든요

이렇다 할만한 작품이 없다 보니 그녀가 출연한다고 해서 믿고 보는 배우 뭐 그런 건 없거든요

근데 주말에 재방송하는 스타트업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지금 세대에 어울리는 극본과 오갈 데 없는 고아를 품어주는 김해숙의 연기에 감동하며 드라마를 끝까지 보고 말았어요 이렇게 한번 보면 챙겨보던지 짤이라도 보게 되더라고요

이왕 이렇게 된거 드라마 스타트업의 인물관계도나 따져보자고요

 

 

.......>>드라마 스타트업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첫 화에서는 서달미와 원인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안에 한지평의 이야기도 포함이 됩니다 

서달미와 원인재는 친자매였지요 부모의 이혼으로 둘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엄마를 따라갔던 원인재는 새아버지를 등에 업고 미모와 재력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성장합니다 반면 아버지와 남은 서달미는 아버지의 부진으로 힘겹게 성장기를 보냅니다 아버지의 사고로 할머니가 그녀를 거두게 되고요 

여기서 김해숙이 달미의 할머니로 나옵니다 젊은 시절 남편을 잃고 혼자 핫도그 장사로 아들을 키운 달미 아버지는 건강상의 문제만 아니어도 잘 나가는 스타트업의 대표가 될지도 몰랐지만 결국 달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하죠 할머니 김해숙은 오갈 데 없는 고아 한지평을 조건 없이 거둬주어 그가 독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줍니다 그것을 잊지 못해 한지평은 할머니를 다시 찾아오죠

달미가 엄마와 언니가 없는 힘든 때 지평을 통해 거짓 편지를 보내 힘을 줍니다 이름을 남도산으로 보낸 게 문제였죠

 

성인이 된 그들...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부딪히며 사랑과 성장을 해 나가는 드라마로 소위 말하는 금수저로 성공이 성공인지, 힘들지만 하나씩 부딪혀 온 흙수저의 성공이 성공인지는 드라마를 이어가며 알아봐야겠어요

 

사람들은 배수지나 남주혁을 보며 이 드라마를 보겠지만 저는 김해숙의 품어주고 이해해주는 캐릭터가 더 정이 가고 푸근하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삶이 너무나 소중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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