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더니 큰아이가 허리가 아파 또 병원을 찾았어요
이번에 온 곳은 탑통증의학과인데요 테크노폴리스에 살면서 정형외과 투어를 하는 것 같아요
가던 곳을 갈까 했는데 어깨가 아파 병원에 다니는 남편이 새로 개원한 곳인데 좀 다른 것 같다면서 가보라고 해서 탑통증의학과를 오게 되었어요
위치는 베스킨라빈스 건너편 건물(우리은행 건물) 4층에 있고 다른 업체가 없어서 4층을 다 탑통증의학과가 쓰는 느낌이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위치해 있어요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안내를 도와주시는 간호사 분들도 친절하시고 왔다 갔다 하시는 직원분들도 꽤 계신 것 같았어요
아이가 치료를 받는 중에 보니 엑스레이 사진 찍는 분, 안내와 도움을 주시는 간호원분들, 그리고 마사지등을 해주시는 분들 꽤 계신 것 같아요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증거들이 보이시죠? 원장님 인맥이 좋으신 듯 화분이 많더군요
접수를 하고 기다립니다
처음왔기 때문에 인적사항을 적고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상담하는데 자세히도 물어보시더군요
기다리면서 티브이도 보고 티브이 위에 작은 화면에서 주는 정보도 습득합니다 두 개가 자연적으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벽에 탑통증의학과에서 행해지는 치료법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자세히 읽어봅니다 어렵지만 새로운 방법들인 것 같아요 정형외과를 여러 곳 다녔지만 병원마다 치료법이나 방식이 참 다양합니다
아이 차례가 되어서 들어갑니다 진료실 자체가 문이 활짝 열려있어요 다른분 진료하실 때도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밖에 들리기도 했죠
선생님 성격 자체가 활발하신것 같아요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궁금한 것에 대해 끝까지 알려주시는 것도 그렇고 환자 입장에서는 무뚝뚝한 분보다는 이런 의사분들이 편하죠
아이가 아프게 된것에 대해 여러 각도로 물어보시고 통증이 어떤지도 말로 표현하면서 얘기를 나누시더라고요
그 외 아이가 키크는 것에 대해 궁금한 것들 이전에 무릎 아파서 다른 병원에서 물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얘기를 나눠서 또 한 번의 검증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진료실 옆에서 주사를 맞았는데 단순히 엉덩이에 주사 한대 정도 맞는 줄 알았는데 아이 말로는 조금 공포스럽지만 네 번에 걸쳐서 뼈에 주사를 맞는 느낌이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맞아본 중에 제일 아팠다고... 집에와서 보니 부황 뜬 것처럼 자국이 있고 바늘이 들어간 곳인지 다섯 곳에 밴드가 붙여져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아이는 주사실 옆의 물리치료실로 갔어요
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수납을 하고 약 처방전을 들고 아이에게 끝나면 집으로 오라고 하고 집으로 왔어요
한 시간 정도 지나서 온 아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물리치료를 받고 안내데스크 옆에 있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좋았다는 거예요 중3이라 성인 덩치의 아이가 물리치료만 받아도 편해서 잠을 푹 자고 오는데 탑통증의학과에서는 마사지까지 해주니 좋았나 봐요 말로 표현이 안된다고 중3 인생에서 최고의 마사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더 갈래?했더니 주사는 안 맞고 싶다고...ㅋㅋ
프롤로 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요 문 여는 시간은 참고하세요
얼마 전 유키스에서 본 치과의사 김영삼씨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정형외과 투어를 하면서 느낀 건 우리나라에 아픈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병원마다 허투루 진료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새로운 방법으로 진료하는 탑통증의학과를 알게 되어 잘 이용해 보려고요
정보가 필요하신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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