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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스테로이드 연고 종류 등급 부작용

by 월억벌자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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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피부가 조금만 예민해도 아토피인가 싶어 걱정이 되는 엄마들 많으시죠?

워낙 환경도 안 좋고 원인을 모르는 병들도 많아서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먹는 것부터 조심해야 할 것들도 많고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않은 불편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있는데요 왠지 스테로이드라는 말만 들어도 부작용 때문에 주저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사용하면 좋겠죠?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스테로이드 성분은 심각한 염증반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염증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울 때 등 적절히 사용하면 피부 염증 반응에 좋은 치료제이죠

그러나 문제는 오래 사용할때가 문제입니다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피부 감염,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강도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보통 2~3주 이내로 사용을 권장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처방은 병원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7단계의 강도로 분류되고 숫자가 작아질수록 강한 것으로 분류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갑자기 사용을 중지하면 반동현상이 일어납니다 사용 횟수를 서서히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또한 바르는 부위에 따라 강도를 다르게 하여야 합니다

손발바닥이나 몸통의 두꺼운 피부에는 강도가 강한 스테로이드를 쓰며 사타구니, 겨드랑이, 얼굴, 목, 몸통 부드러운 곳은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써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연고, 크림, 겔, 로션, 액 등의 순서로 강도가 약해집니다 

 

바르는 양에도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검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성인 양쪽 손바닥 면적에 바르는 양입니다

 

 

 

특히 아이에게 바르는 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바로 알고 사용해야겠죠 

현명한 사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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