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모녀의 복수 누구에게로?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미스 몬테크리스토

복수의 준비가 끝나고 

본격 복수가 시작됩니다

이소연의 복수라는 가면에 숨은

지나황의 복수가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황가흔의 복수 방식이 

옛날의 은조의 착한 마음 때문에

복수에 방해가 되는 상황을 느낀 지나황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의 방향을 틀기 시작합니다

 

황가흔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아버지와 가족의 모든것을 가져간

상대들에게 화살이 쏠렸다면,

지나황은 자신의 약혼자를 죽음으로 몬

제왕가의 회장과 금부사장에게

쏠리게 됩니다

지나황의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황가흔은

지나황의 방식에 의문을 갖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딘 복수를 진행합니다

 

황가흔과 지나황이

복수의 사연을 공유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텐데

왜 지나황은 황가흔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지 않는 걸까요?

자신이 황가흔의 복수를 이용했다는 것을

황가흔이 아는게 싫어서?

단순히 그런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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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멍청한건

제왕의 회장입니다

첫부인의 얘기를 잘 경청했다면

부인의 죽음후 어머니의 의견을 경청했다면

금부사장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

한사람의 판단 미스 때문에 

한 회사가 

한 가정이

그리고 

개인이 인생을 복수라는 굴레로 

허비되지 않았겠죠

 

결국 

지나황의 계획으로 오하준은 황가흔과

약혼을 하게 되겠죠

금부사장에 대한 복수를 위한

전진이 될테니까요

 

6월에 시작될 새 일일드라마가

캐스팅을 마친 것으로

보도가 된 것을 보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한달가량 남은 것 같아요

그 안에 통쾌한 복수가 이뤄지길...

 

결국 남의 것을 탐내고

올바른 방법으로 살지 못하는 사람은

벌 받는다는 것을 드라마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