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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TV

드라마 마인 인물관계도 줄거리 재방송 누가 죽나

by 월억벌자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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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흥미로운 떡밥들이 던져지고 있는

드라마 마인

 

 

어디에서 많이 본 얘기인 것 같다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예전에 방영했던

김희선 주연의 품위있는 그녀

생각나시죠?

품위있는 그녀와 같은 작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같을 수는 없겠죠

비슷한 구조는 보이지만

좀 더 세심한 인간의

나의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보시면 됩니다

잠깐,

품위 있는 그녀를 연상케 하는 대목들을 보면

최상류 층이 배경이죠

똑똑한 첫째 며느리와

제대로 구실못하는 첫째 아들

자유롭지만 개념 있는 둘째 며느리와

이중생활의 둘째 아들

철없는 딸

재벌의 총수이지만 구실 못하는 회장

그리고 

이야기 시작과 함께

이들의 집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의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때요? 굉장히 흡사하죠?

 

지금으로선

품위 있는 그녀는 JTBC에서 방영했고

마인은 TVN에서 방영하는 차이만 있는 듯합니다

 

 


 

지난주 마지막에서는

강자경의 존재를 아는 이보영의 모습이 끝이었습니다

개념 있는 이보영에게 강자경은 마치 악인처럼 등장합니다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이죠

이들을 이렇게 만든 사람은 누굴까요?

이들의 남자였던 이보영의 남편이죠

세상 스위트 하게 보였던 그는 

사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과 같은 사람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기에

걸릴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욕심 많은 강자경과

개념 장착한 이보영은 서로를 흔드는 

시소게임에 서 있습니다

 

주축이 되는 서희수와 정서현을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을 풀어나가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재벌가는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서희수와 정서현만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지용은 서희수를 만나기 전에 

강자경과의 사이에서 한하준을 낳습니다

그러나 인정받지 못하고

아이를 뺏긴 채 정체를 숨기고 살다가

박원숙과의 계약으로 서희수 모르게 

한지용의 집에 한하준의 튜터로 들어오게 되죠

아이를 보고 욕심이 생긴 강자경은

선을 넘기 시작하고

자신의 것을 찾겠다고 생각했을 때

서희수의 임신으로 입지가 없어집니다

앞으로의 강자경은

더 교묘하게 자신의 것을 찾으려 하겠지만

서희수가 임신한 상황에서 

한지용은 더 이상 그녀의 편이 아닙니다

또한 개념 있는 서희수를 

자신은 따라갈 수가 없죠

한지용 또한 제정신이 아닌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말에 맞게

강자경의 태도에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이들의 시소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정서현의 의붓아들인 한수혁과 김유연의 이야기가

정서현의 심기를 건드릴 것입니다

이미 시작되었죠

아직은 잠잠하지만

한수혁은 뭔가 불만이 있어도 

크게 어긋나지 않게 살았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어떤 돌발행동들이 나올까요?

드라마 마인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분노 유발자들이 다수 등장하죠

그중 박원숙과 딸 한진희인데요

개념도 없고 행동도 막무가내여서

정말 재벌가들은 다 저렇나 싶을 정도입니다

한진희의 막무가내 행동에 제지를 거는 

어머니 박원숙이지만

박원숙의 행동을 배운 한진희는 

엄마에게 배운 것이라며

달라지지 않죠

툭하면 던지고 부수고 

성질에 소리까지 

이들이 나올 때는 정말 시 클럽 습니다

요란한 꽹과리라고 해야 할까요?

 

효원가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것은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양식입니다

정해진 틀에 매여 산 효원가 회장은

정해진 사람과 결혼을 했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본 아내를 외롭게 하죠

평생 그의 사랑에 갈급했던 박원숙은

화가 나는 대로 분노를 표출하며 살았고

자식들 또한 그것을 배웠으며

그들의 방식으로 삶에 표출하며 살죠

큰 아들은 능력 없고 바람둥이이며

딸은 의부증에 툭하면 화를 내고요

둘째 아들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지만

사람을 사서 싸우는 것을 즐기는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 부인과 현재 부인을

한 집에 두려는 생각도 했겠죠

 

여러 드라마를 보며 

문제와 갈등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잘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사람은 정말 주변 상황에서

많은 것을 배우더라고요

스스로 난 제대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임신한 서희수가

남편 한지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서희수의 문제에 끼어들려 하지 않았던 정서현은

자신이 지켜줄 테니 

아이와 본인만 생각하라고 동서인 서희수를 깜 쌉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자본주의의 최상류 층의 사람들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는 전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사는 이 평범함이

감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드라마 마인 줄거리 예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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