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 차
이제 좀 요리하죠
제 손맛이 아니라
요놈 덕분에요
모든 과정을 잘해도
마지막 관문
간 보기!!
이게 잘못되면 꽝이에요
소금으로도 해보고 간장으로도 해봤죠
간장의 종류는 왜 그리 많은지...
다른 액젓으로도 해봤는데
참치액젓의 감칠맛을 따라올 순 없었죠
가격은 다른 액젓보다 조~금 더 줘야 하지만
액젓의 특성상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맛을 살려주기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하여튼 저는 참치액젓을 만나고
어떤 요리도 겁을 내지 않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말해요
언제부턴가 엄마의 요리가 맛있어졌다고요^^
자 어떤 요리에 쓰일까요?
정답은 본인이 원하는 모든 요리에 입니다
저의 경우를 보시고
응용해보시기 바래요
가장 기본은 국 찌개류의 국물 요리입니다
많이 하시면 안돼요
조금씩 넣으며 조절하세요
액젓이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돼요
조금만 넣어도 짜다는 거죠
미역국 뭇국 등 국물 맛이
끝내줘요~
다음은 나물 요리입니다
참기름(또는 들기름), 참깨, 참치액젓
이렇게만 있으면 기본 나물 요리는
걱정 없습니다
봄나물의 계절이 되면
저희는 두 가지 이상의 나물로 입안이
봄~봄~ 합니다
나물의 양에 따라 조금씩 간해보세요
몇 번만 해보시면
나물 요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게 될 거예요
스파게티, 잔치국수 등에도 당연히
참치액젓으로 간 합니다
마지막 비법이라고나 할까요~~?
잔치국수는 진한 육수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건 그냥 저만의 방법인데
동치미 만들어 소금과 같이 간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무는 익지 않았지만
바로 드셔도 국물의 맛은 괜찮더라고요
남편이 그러죠
사 왔어?^^
집에서 밥해 먹는 건 노하우인 것 같아요
나만의 방법이 생기면 어렵지 않죠
요리 초보나 더 잘하고 싶은데
노하우를 찾고 계신 분들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참치액젓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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