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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당뇨 식단표 이렇게 참고하세요

by 월억벌자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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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판정받으신 분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식단입니다

당뇨 환자들 대부분이 식욕이 없고 매번 다르게 차려 먹는 것도 힘들고 달지 않게 먹어야 하는 것도 곤혹스럽죠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당뇨를 가지고 계시면서 식단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당뇨 식단표를 짜실때 참고할 만한 것들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맵고 짠 음식을 향신료로 대체해서 먹기

우리나라 음식에 소금, 간장, 고추장을 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적지요

이런 장류들은 포도당 흡수를 빠르게 해서 당뇨에 해롭습니다

당뇨 환자들에게는 이것들이 피해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면 먹는 재미를 포기하라는 것인가요?

대신 할 것들을 찾아야죠 이 세상에는 많은 식재료들이 있으니까요

소금은 카레로 대체해 보세요 처음엔 익숙하지 않으나 소금 대신에 다른 맛을 알게 되실 거예요

고추장은 고추냉이나 겨자로 대체해 봅니다 매운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이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죠

 

감칠맛의 조미료를 만들어서 드세요

당뇨가 아니어도 부지런한 주부님들은 실천하고 계실 거예요

파는 것보다 믿을 수 있고 가성비도 뛰어나답니다

새우,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등 말리고 갈면 훌륭한 조미료가 됩니다

한 번 만들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식재료 역할을 합니다

단 맛은 소량의 과일 이용하세요

설탕은 정말 피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근데 어떻게 단맛 없이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과일로 대체해 보세요

설탕보다는 과일을 갈아 사용하면 훨씬 낫답니다

설탕을 드시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입니다

샐러드에는 부먹이 아니라 찍먹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서 드시지 말고 찍어 드시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드레싱에 들어있는 짠맛과 단맛의 양을 줄일 수 있겠죠

다양한 색깔의 식재료를 활용하세요

야채와 과일의 색에는 청, 적, 황, 백, 흑색이 있죠

골고루 챙겨 먹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몸에는 정말 좋답니다

한국인은 배추 등의 흰 색깔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색의 식재료들이 많죠

조금만 부지런하면 건강한 식재료로 내 몸이 좋아하는 당뇨 식단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예쁜 식기에 담아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하세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중요하죠

대충 먹기보다는 대접받는 기분으로 예쁜 식기에 담아 밝은 조명 아래 식사하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식욕도 왕성해질 겁니다


이상은 당뇨 식단표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만한 것들이었어요

당뇨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식탁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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