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인지 사마귀인지...
어느 날부터 불편하다
무시하기도 그렇고 뭔가 있는 듯하다가 아프기 까지 한다
병원에 가자니 귀찮고 나두자니 찜찜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티눈과 굳은살
자극이 가해진 곳에 굳은살이 생기고 더 자라지 못하고 피부 안쪽으로 향하면서 생기는 것이 티눈인데 동일한 힘이 좁은 부위에 집중돼 형성된다
이에 반해 비정상적인 압력이 넓은 부위에 걸쳐 분포해 생기는 것이 굳은살이다
티눈은 중심핵이라고 해서 각화가 심하고 중심핵이 피부 밑 신경을 누르고 각화 된 피부 표면이 미세하게 갈라져 통증이 생긴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
걷지 못하는 영유아를 제외하고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압력, 마찰이 많으면 생긴다
많이 걷거나, 꽉 끼는 신발,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뼈가 비정상적이거나 인대가 잘 늘어나는 가족력은 마찰이나 압력 받기 쉬우므로 더 잘 생길 수 있다
굳은살과 티눈은 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자주 발생한다
연성 티눈과 경성 티눈으로 구분된다
티눈 치료
티눈을 없애기 위해 각질을 제거하는 약물을 바르거나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
살리실산이나 디클로로 아세트산을 자주 바르는 게 좋으며 약국에 이것을 이용한 밴드나 약이 있다
손톱깎이나 칼로 뜯어내는 경우는 2차 감염이 일어나거나 티눈이 재발해 커질 수 있으니 자제하기 바란다
중심핵을 제거해야 없어지므로 피부과에서 수술, 레이저, 전기 조작 등 시술을 권한다
당뇨병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방치하는 경우 피부 궤양으로 발전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물리적인 자극을 줄이길 바란다
너무 조이는 신발보다 앞코가 넓고 뒷굽이 많이 높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로 걸으려 노력하길 바란다
사마귀 치료
티눈과 많이 혼동하는 사마귀는 굳은살이나 티눈이 압력이나 마찰 때문에 생기는 것에 반해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손가락, 손톱 주위, 손등에 잘 생기고 5세에서 20세 사이에서 생기고 성인이 되면 빈도가 낮아진다
가장 큰 문제는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다
발바닥이나 발톱 밑에 생기는 사마귀는 체중에 눌려 속으로 자라 티눈과 헷갈리기 쉽다
이것을 티눈으로 착각해서 방치하면 바이러스가 증식해 전염되거나 사마귀 병변이 커져 문제가 된다
사마귀 치료에는 주로 냉동치료와 국소 각질용해제를 사용하며 수술적 방법은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 외엔 잘 시행하지 않는다
발건강을 지키는 방법
올바른 신발을 착용한다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는 족용을 한다
운동 전 발목 스트레칭으로 발의 피로를 덜어주자
자주 발마사지를 해주자
발 전용 화장품이나 식재료를 활용해서 굳은살을 제거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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