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계절이 왔죠 그리고 더운 계절이 금방 올 거예요
아직 두터운 옷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옷 정리하려니 깜깜하죠?^^
가족원 수가 많을 경우는 며칠씩 걸릴 수도 있는 대작업이 될 테니까요
아이들의 나이 텀이 있을 경우는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공간도 부족해서 엄마들은 옷 정리하면서 수납공간을 넘어 이사가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죠
저는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이 골고루 있는 넉넉하지 못한 집 엄마예요
결혼 20년 차가 가까워지면서 옷 정리할 때 정말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래서 저의 노하우를 나눠볼까 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땐 옷 사입히는건 엄두도 나지 않았어요
정말 넉넉해서 내복이라도 때마다 사입하고 싶었지만 선물 받은 거, 받아 입는 옷으로 결국 때가 지나가고 말았네요
지금은 사 입힐 수 있어도 습관이 돼서 내복은 두벌로, 대신할 수 있는 옷이 있으면 사지 않습니다
옷 입는 패턴을 보니 옷이 많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가만히 옷장을 둘러보세요
당신이 연예인이나 몸매가 좋을 경우를 제외하면 아마 계절별로 상황 따라 입는 옷들이 정해져 있을 거예요
한마디로 내가 편하고 즐겨 입는 옷들이 거기서 거기라 정해져 있다는 거죠
아끼다가 똥 된다고 하잖아요
아낀다고 아껴지는 게 아니라 자리만 차지하다가 몸에 안 맞아 버리거나 남 주게 돼요
주면 다행이죠 아까워서 안 주고 내내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죠
저희는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안방에만 붙박이를 놓고 다른 방에 어디에도 옷이라는 것을 놓을 공간이 없어요
당연히 주어진 각자의 서랍에, 딱 그 공간에만 넣을 수 있어요 그곳이 아니면 옷 보관 공간이 없어요
여름옷 겨울옷 때만 나눠 옷 정리를 해서 창고에 넣어 두죠
그래서 서랍에 공간을 넘어가면 정리할 수밖에 없어요 정리하거나 버리거나 다른 사람 물려주죠
그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옷이 서랍에 들어가거나 옷걸이 걸어둔 거 외에는 없어요
다른 집에 비하면 참 옷이 없다 생각했죠
근데 그 마저도 입는 옷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안에서도 빈도수에 따라 옷을 정리해봤더니 안 입는 옷이 있어요
극심한 미니멀을 하는 분들은 계절별로 2~3벌만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입는 옷 위주로 정리하니 옷 정리가 수월해졌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많은 옷이 필요하지 않아요
입을 옷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의 몸이 옷에 맞지 않게 불어 있는지 거울을 한 벌 보세요
그리고 자주 즐겨 입는 편한 교복 같은 옷들 외에 잘 안 입는다는 걸 생각하시고 정리해보세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크는 같은 옷만 옷장에 있다고 합니다 편한 옷 한 가지로 옷에 시간을 쏟지 않는다는 거죠
즐겨 입는 옷은 몇 벌 안된다는 거~명심하시고 옷을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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