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말복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평소에 해 먹는 음식인데도 이때만 되면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삼계탕!
맛있게 끓여서 정말 잘 먹었다는 소문나게 해보자고요. 삼계탕 끓이는데 정답도 없고 방법도 많다는 거 아시죠? 알아보자고요.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약재 이용
삼계탕의 닭은 영계도 있고 좀 더 자란 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계는 살이 연합니다. 40분 정도만 끓여주면 연한 닭을 맛볼 수 있죠. 좀 더 사이즈가 큰 닭들은 국물 맛이 진합니다. 아무래도 사이즈에 따른 국물 우러나는 정도의 차이가 있나 봅니다.
몸보신이 되는 약재맛이 나는 삼계탕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어른들이 국물이 끝내준다고 하시잖아요. 시중에 파는 약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삼계탕을 끓이는데 들어가는 약재는 1회용으로 묶어 3~5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고급지게 능이버섯 삼계탕을 끓여보면 어떨까요? 능이버섯은 가격이 좀 있지만 삼계탕을 끓이고 마지막쯤 넣어 삼계탕의 국물 맛을 더욱 고급지게 만들어줍니다. 능이버섯 삼계탕이나 오리집을 가면 가격이 정말 무서울 정도인데요. 집에서 영계 몇 마리 구입하고 능이버섯에 힘줘 보는 것 강추입니다.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견과류 들깨 이용
국물 맛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비밀 병기는 견과류입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깨 등을 갈아 국물에 넣어줍니다. 국물 맛이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해지는데요. 견과류 삼계탕의 국물을 남긴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비슷하게 들깨 삼계탕이 있습니다. 들깨를 갈아 삼계탕 국물을 만드는 건데요. 이 또한 오메가 영양소가 풍부하여 기력을 보충해 주는데 최고입니다.
아주 진하고 콜라겐이 가득한 삼계탕을 원한다면 닭발로 국물을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해주시던 방법인데요. 오리 백숙을 할 때도 오리발을 이용하셨습니다. 이렇게 만들 국물은 정말 진해서 죽을 만들 때 베이스로 사용하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삼계탕을 맛있게 끓이는법 닭 손질
삼계탕을 맛있게 끓이는 법에서 간과되는 부분이 닭 손질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한다 하더라도 청결이 우선되어야 하겠죠. 닭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목덜미와 어깨의 살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날개 끝도 제거해 주고요. 꼬리와 엉덩이에 있는 뭉툭한 부분을 잘라줍니다. 좋지 않은 기름이 많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제거해주면 국물에 기름도 덜해서 깔끔한 국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꼭 해줘야 하는 작업입니다.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해산물 이용
삼계탕을 맛있게 끓이는 법의 퓨전입니다. 닭과 해산물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그 고급짐이 훌륭합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손님을 대접한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합니다. 삼계탕과 전복, 또는 삼계탕과 문어 이런 조합은 얘기만 들어도 배가 고파집니다.
재료만 손질한다면 끓이는 것은 일도 아니죠.
물가가 올라서 삼계탕이 금계탕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밖에서 사 먹는 건 어려울지 모르지만 조금의 수고만 한다면 집에서 얼마든지 삼계탕을 맛있게 끓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휴가 가는 것도 포기했다면 삼계탕만큼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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