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3회 그리고 결말

8일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죽진 않겠죠?

 

방영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더니만 끝내 조철강의 등장으로 긴장이 고조되죠

가장 큰 적은 가장 가까운데 있다고 손예진의 둘째 오빠는 회장 자리에 눈이 멀어 동생을 조철강에게 팔고 위험에 빠뜨리죠 조철강 또한 귀때기 정만복을 협박하여 계략을 짜지만 결국 이정혁에게 고백하고 계획을 세워 손예진을 지키고 조철강을 잡는 계획에 힘을 보태죠

꼭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1대1 대결구도가 되고 조철강의 총을 맞을 위기에 처한 이정혁을 손예진이 차를 몰아 구하고 총을 맞습니다 

다들 힘없이 늘어진 손예진을 보며 13회는 끝났는데 시청자들은 다들 그랬겠죠? 죽진 않았겠지... 주인공인데^^

 

이 날 방송에서 최지우가 특별히 출연했는데 최지우를 보며 모자로 소라게를 소환하게 한 작가의 위트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재미있고 기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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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예고편이 떴어요

주인공 손예진은 죽진 않았지만 병원에서 깨어나진 못하는 것 같아요

설상가상 이정혁과 북친구들은 그녀를 떳떳하게 볼 수도 없는 상황 같고요

손예진이 누워있는 사이에 계략을 꾸미는 둘째 오빠의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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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까지 3회를 남겨 놓은 상황입니다

남과 북이라는 설정 자체가 새드 앤딩 같은 느낌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같이 할 수 없으니까요

결국 북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남을 경험 했기에 힘들 것 같아요

결국 통일뿐인가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인데...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제가 너무 몰입했나요? ㅎㅎ

 

처음부터 챙겨보지 않다가 이제야 재미진데 남은 3회 잘 챙겨보고 앞부분은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너무 즐거운 사랑의 불시착 화이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