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렸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올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모기가 제법 있어요

또한 코로나로 캠핑 많이 가는데

야외 나가면 반갑지 않은 

모기를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죠

모기물렸을때

야외에서 만나는 모기는 더더욱

강력한 것 같아요

밭에서 일하다 시커먼 모기들에게

헌혈을 한 기억이 있는데

가려움의 정도나 부어오르는 게 

일반 모기보다 강력해서

한참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모기물렸을때

모기 기피제를 한다고 해도

사실 완벽하게 차단이 되는게 아니라서

모기 물렸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모기 물렸을때 대처법

 

 

대부분 모기 물리면 침을 바르죠

예전에는 정말 그런가 싶어서 

모두들 그 방법을 썼죠

가려운데 당장의 방법이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모기에 물렸을때 침을 바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에요

모기물렸을때

 

침에는 유익한 성분도 많지만

그 외에 세균이나 박테리아도 많답니다

모기에게 물려서 가려운 부분을 긁으면

피부는 덧나 있는데

거기에 침을 바르면

침 속의 여러 세균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2차 감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모기 물려서 긁는 것은 안된다고 하니

손톱 끝으로 누르거나

피를 내기도 하는데

순간의 가려움은 잊힐 수 있지만

이 또한 2차 감염의 위험만 높일 뿐이에요

모기물렸을때

또 뜨거운 것을 대기도 하는데요

모기 침에 포름산이 있어서

가려운 것이라 생각하셔서 그런 것인데요

그러나 포름산은 개미나 벌의 독성이지

모기에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모기물렸을때

모기에 물렸을때 가려운 것은

모기 침의 효소에 반응하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히스타민 때문이랍니다

모기물렸을때

그래서 모기 물렸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 물파스를 바르는 것입니다

(일반 물파스는 진통효과가 있는 것이고)

흔히 약국에서 구할수 있는

모기 물렸을때 바르는 물파스는

항히스타민 제제인

디펜히드라민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것이 히스타민 반응을 가라앉혀 줍니다

가려움이나 붓는 것을 잘 가라앉혀 주죠

모기물렸을때

당장 물파스가 없거나

아기들 같이 물파스를 바를 수 없을 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아요

물린 부위를 물로 씻고

얼음 찜질을 해주면

부기와 가려움증이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참지 못하고 긁어서

피가 나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요

어린아이들이 긁지 못하도록

장갑을 씌운다든지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하고요

물렸을 때 빨리 얼음찜질을 해주면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으니

빨리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모기물렸을때

캠핑 같은 외부 활동이 있을 때는 

긴 옷을 입어 주는 것도 방법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