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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스타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by 월억벌자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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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정은이 드디어 등장했는데요

이분 요새 핫합니다

스멀스멀 여기저기서 보이는데

아 이 배우 연기가 남다르다 뇌리에 각인되는...

연기 내공이 남다른 그녀를 파헤쳐 봅니다

 

 

 

한양대학교 출신이시고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 데뷔

2020년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캐스팅상 (기생충)
2019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 (동백꽃 필 무렵)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초이스상 

수상에 빛납니다

 

1991년도에 연극배우로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20년이 넘는 무명 생활을 거친 끝에

칸 영화제에 입성하는 것은 물론,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쓰는 쾌거까지 이루어 냈어요

생활고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거쳐 올라온 이정은!!

 

예쁘고 잘난 배우가 많은 요즘 연예계에서

외모로 특출나지 않지만

주연을 빛나게 하는 보석과도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정은 배우!!

 

"못 난 놈이라도 잘난 놈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 보고 못난 놈들 힘내라  이러는 게 

진짜 잘 사는거야

잘 난 거는 타고나야 되는 거지만

잘 사는 거는 너 하기 나름이야"

(드라마 '눈이 부시게' 중에서)

이 대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 마냥 

너무나 존재감을 나타내 주고 있어요

 

잘 되는 배우들을 보며 힘들어 하기보다

차곡차곡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이정은 배우!!

이정은 배우는 조바심 갖는 후배들에게

당장을 보며 힘들어하지 말고

작은 것을 쌓아 나가다 보면 

자신만의 길이 보인다고 다독인다고 하는데요

그의 경험에서 나온 간증 같은 것이겠지요

 

 

그녀의 출연작을 살펴볼까요?

 

변호인

아이라인을 한쪽만 그기로 나타나

송강호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는 이정은은

짧은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뇌리에 완벽하게 각인되었죠

경상도 특유의 억양을 살려 "주씨라도 드시렵니까"말하는

그의 완벽한 사투리 연기 역시 화제가 된 바 있죠

 

오 나의 귀신님

작은 역할임에도 나름의 인상을 남겼는데요

드라마가 잘 되어 대중의 눈에 익숙해지게 되었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푸근하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작품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옥자

사람이 아닌 돼지 역할이었기에

목소리로만 출연했는데요

지방으로 동물들 소리를 녹음하러

다니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배우 생활 최초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 내기도 했지요

이 작품을 통해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죠

 


바로 뜨는 배우들보다

이정은 배우 같은 하나하나 쌓아가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더 애틋하고 정이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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