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고통1 항암치료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살면서 나는 아닐 거야 했는데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듭니다. 친정아버지의 췌장암 진단이 나왔을 때 정말 앞이 깜깜했습니다. 한 번도 아프신 적이 없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며 술, 담배도 안 하셨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원인을 찾기에 급급했죠. 그렇지만 이런 것들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면한 과제는 항암치료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암환자가 많기 때문에 항암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와 경험들이 있지만 막상 닥치면 정말 신중히 선택해야 할 문제입니다. 친정아버지의 사례를 들어 항암치료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얘기해 보려 합니다. 항암치료 할 것인가 암이라면 병행되어야 하는 치료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입니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그것 또한 행운입니다. 저희 아버.. 2022.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