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빨래냄새1 빨래 쉰내 이렇게 잡았어요 3일째 비가 오고 있어요 비오는 날씨 좋아하지만 장마철도 아직 아닌데 이건 아니죠 꿉꿉함을 넘어 더 미칠지경인 것은 안 마르는 빨래들입니다 마르지 않는 것도 용서할수 있어요 근데 어디선가 스물스물 나는 빨래 쉰내~~~~ 뇌리에 각인되어서 잊혀지지 않는 그 냄새 다시는 빨래하고 싶지 않은 그 냄새~ 빨래 쉰내 이렇게 잡았어요 저는 20년차 다 되어가는 주부입니다 아이가 셋있죠 고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늦둥이 유딩 아이들이 어릴때 빨래가 많이 나온다지만 커도 많이 나와요 빨래 한장의 크기가 커버리니 건조대를 많이 차지하죠 정말 셋이 매일 벗고 갈아입고 정신이 없어요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주말이면 세탁기가 쉴새없이 돌아가죠 드디어 여름을 맞이하여 가벼워진 옷에 좋아하였으나 자주 갈아입는 탓에 가짓수는 많아졌답니다.. 2021.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