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대구 동성로 중앙점 매장 이것 확인 안하면 손해볼수 있어요

오늘 탑텐에 다녀왔어요

제가 주로 가는 곳은 탑텐 대구 동성로 중앙점이에요

아이들이 중고생이 되니 가니 가장 기본의 옷을 입더라고요

그래서 다니게 됐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가는 편이죠

가다보니 남편과 저도 기본 맨투맨들을 구입해서 입게 됐죠

온 가족이 탑텐 매니아라 할수 있어요

세일할때는 대박이기도 해서 좋아했었는데 오늘은 안 좋은 점을 적으려고 해요

사실 탑텐의 문제라기보다 직원의 문제예요

근데 한 사람만 당할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 여기에 적습니다

탑텐 대구 동성로 중앙점 정문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중앙에 행사하는 상품들을 소개하죠

기본 맨투맨 옷들이고 이옷이 어떤 행사로 얼마의 가격이다라는게 명시되어 있어요

계절이 바뀌어도 항상 하는 행사죠

 

 

 

 

 

오늘도 가니 카카오톡 친구로 맺어져 있으면 두벌에 29900원 한다고 적혀있었어요

남편이 4벌을 샀어요

아이들도 하나씩 골라 2벌을 산거죠

그외 제가 저렴하게 세일하는 티를 하나 샀고 아이 바지와 남편 속옷을 샀어요

대략 10만원 전후로 예상하고 계산을 했는데 13만원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괜히 찝찝함에 영수증을 체크했더니 계산이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29900원이 찍혀 있는게 없더라고요

19900이 여러게 찍혀 있었고요

따져보니 카카오톡 친구라서 해주는 행사에 해당하지 않게 계산이 되어 있었어요

 

 

 

 

 

당장 매장으로 달려갔죠

직원에게 카카오톡 친구이면 29900원이라해서 샀는데 영수증에 그런 표기가 없다

그리고 계산 처음할때 카카오톡 친구냐고 직원이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말했죠

직원은 한참 보더니 계산을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계산하면서 11만원으로 계산은 정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적는 이유는 

그 직원은 처음에 카카오톡 친구냐고 묻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시 정정해달라고 요구 했을때 사과하지도 않았고요

정정할때 다른 직원이 지나가는 척 계산에 오류가 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고객은 봉이 아닙니다

영수증 확인하지 않았으면 2만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갈수도 있어요

회사만 이익이겠죠

 

 

 

 

 

 

탑텐 대구 동성로 중앙점 가실 분들 꼭 영수증 확인해서 손해 보지 마세요

 

저는 탑텐 홈피에 들어가 이런 상황을 남겼습니다

알고 있으라고, 시정하라고요

작은 블로그 글하나 쓰지만 저는 만만한 고객이 되기 싫습니다

사실 이일로 탑텐에 가기 싫어지기까지 하더군요

정중히 사과만 했어도 이 정도 화가 나지는 않겠어요

본인이 옷을 사는 입장에 당해도 이럴까요

일을 똑똑히 했으면 합니다

 

탑텐 대구 동성로 중앙로점 가시는 분들 절대 호구 되지 마시고 꼭 영수증 확인하고 대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