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스카페1 대구 가볼만한 현풍 유가 논공 카페 플록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편과 잠깐 꽃구경을 나왔어요. 아이들 없이 오붓하게 평소 지나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 플록에 들렀어요. 언덕 위에 있어서 겉모습만 보았는데 막상 올라가 여기저기 보니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해도 될 만큼 호텔 정원 같은 예쁜 마당과 여유 있는 내부가 좋았어요. 언덕을 오라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여기를 한번 올라와 본 사람은 다시 한번 좋은 사람과 와보고 싶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생각보다 주차공간 넉넉하고요. 언덕이지만 주차하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평일에 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야외에 탁자와 의자가 있어 봄을 만끽하기에는 좋을 듯 하지만 좀 더워지면 파라솔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꾸 호텔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202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