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의 아줌마입니다
나름 부업에 대해 관심이 많죠
지금까지 접해본 부업거리를 나열하자면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위탁판매, 티스토리, 유튜브, 이모티콘, 인콘 조달 플랫폼 쿠팡 파트너스 등이 있습니다
나름 여러가지를 해 봤네요 귀가 얇은 편이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습니다
그중에 돈 번 것도 있고요 찔끔씩 버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전업으로 해봐야지 하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
이건 이런 플랫폼 들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뒷심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아무 좋은 것이 있어도 꾸준히 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정말 잘해보고 싶어서 유튜브나 블로그가 아닌 돈 들여서 사봤던 전자책 후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크몽에서 결재한 웹 개발자가 알려주는 수익형 블로그 전자책입니다
다른 전자책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다른 것들과 비교해 봤습니다
후기도 많이 읽어봤구요
비쌈에도 불구하고 구입한 것은 글 쓰신 분이 정말 확고하게 수익이 오를 것을 장담했기 때문입니다
후기에서도 평이 좋았고요
나중에 안 것이지만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후 후기를 쓰기 때문에 좋은 말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몇 달 정말 꾸준히 해서 이렇다 할 결과를 낸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후기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 분들은 많지 않았어요
후기에 다들 열심히 해볼 거라는 말씀들만 있어서 몇 번씩 고민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글 쓴 작가님께 문의를 해봤습니다
질문사항에 대해 몇 번이고 물었는데 바로 대답을 해주시더라고요
그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생 질문권이라고 하면서 구입한 후에 입 싹 씻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정말 뭔가에 홀린 듯 결재를 하고 기대를 하며 전자책을 읽었을 때는 좌절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워서요 이건 아줌마가 미친 척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더라고요
금방 샀는데 물릴까 생각도 했는데 방법도 모르고...
차근히 읽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읽고 생각하고 그랬습니다
자가님에게 어렵다고 투정처럼 질문도 했는데 어려울 수 있지만 천천히 따라 해 보라고 격려해주시더군요
읽으면서 3일은 좌절하고 다시 읽고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제 티스토리에 하나씩 적용을 했습니다
저는 이미 티스토리 승인도 받았고요 글을 쓰다 말다 하던 중이라 노출에 관한 부분부터 적용을 했는데 막상 따라 하니 하나씩 해 나가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다 적용한 건 아니고요 정말 하나씩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에 이렇게 글도 하나씩 쓰고 있고요
근데 정말 저는 성실한 편이 아닌데 조회수가 오르더라고요 노출이 전보다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효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전자책 산 것을 후회하기보다 전자책 값만큼이라도 뽑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죠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어도 글이라는 콘텐츠가 없으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말 좋은 도구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전자책 가격이 있어서 추천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어렵기도 하고요
글을 정말 꾸준히 썼는데도 안된다 싶은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라고요
오늘도 글쓰기... 이것만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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