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노마드/블로그

블로그 글쓰기 가장 중요한 것은?

by 월억벌자 2020. 6. 26.
반응형

돈 버는 법을 검색하며 

여러 날을 보냈습니다

방법은 정말 많더군요

근데 남의 이야기 같더라고요

찾아볼수록 나의 자존감은 더 바닥을 쳤습니다

집에서 애 키운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 했네

매일 블로그 글쓰기라도 할걸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었지요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남이 안보는

돈이 안되는 글을요

어떻게 하는지 전혀 감을 못 잡고

내 하소연하는 곳 정도로 썼지요

 

저는 원래 느린 사람입니다

감을 잡는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남이 이렇게 했더니

금세 블로그로 수익화가 되었다는 글을 보면

화가 났습니다

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돼?

 

매번 반복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화가 나도 썼습니다

안 그러면 더 도태될 것 같아서요

카테고리도 안 정하고 

닥치는 대로 씁니다

근데 또 힘들면 며칠 쉽니다

그리고

누군가 잘 되었대 라는 글을 보면

다시 시작합니다

작심삼일이라도 말이죠

 

 

근데

이 블로그라는 녀석 신통합니다

내가 열 받아 쉬어도

글이 누적이 되니

그동안 열심히 안 해도 

하기는 했다는 증거가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씩 희망이 생겼습니다

조회수도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죠

조회수가 사람을 일희일비하게 합니다

그래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를 신청했습니다

떨어졌습니다

금방도 연락 주더군요

아직 조회수 미달이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도 신청했습니다

검토 중이라는데 기다리다 

성질 나빠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다려야지 어쩌겠어요

 

1차 목표는 블로그 글쓰기 꾸준히 쓰면서 

애드센스와 애드포스트 통과입니다

체험단 이런 거 안 합니다

그냥 제가 가는 곳 

제 맘 가는 대로 씁니다

그래도 조회수는 올라가니까요

 

돈 벌면서 하면 정말 재밌고 좋죠

그날이 올 때까지

블로그와의 사투는 계속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블로그 강의라도 들을까 고민도 했고

마케팅 업체에 돈 주고 일을 받아볼까도 생각했었죠

근데 검색을 파고 드니 

정보는 많이 있더라고요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지만 

하나씩 시도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쉽게 가진 것은 쉽게 무너집니다

제 힘으로 쌓아 보겠습니다

그래서 단 10만 원을 벌어도 뿌듯할 것 같아요

 

블로그 글쓰기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포기하죠

왜 그럴까요?

재미가 없어서요

더 솔직히 말하면 돈이 안돼서요

 

블로그 선배들이 하는 공통된 말이 있어요

돈부터 보면서 쫒아가지 말라고요

블로그 자체의 재미를 아는데,

글쓰기의 재미를 아는데

목적을 두라고요

 

블로그로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선 진득하게 블로그 글쓰기 1년만 해보세요

매일 쓰는 게 맞아요

근데 힘들면 일주일에 주말은 쉬세요

그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

쉬고 다시 돌아오세요

블로그는 우리에게 뭐라 한적 없어요

우리가 지치는 거죠

 

훌륭한 블로그 강의를 들어도

블로그 할아버지가 온대도 

가장 먼저 할 일은

블로그 글쓰기예요

쓰세요

 

근데

넋두리 하지 마시고

정보성으로 써보도록 하세요

동네 마트를 가도

마트 소개를 해도 되고

마트 물건을 소개해도 되고

위치나 주변을 소개해도 되고

마트의 장점이나 단점을 나열해도 되고

.

.

많을 겁니다

 

이게 처음엔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근데 모든 일이 그렇지만 

시도하고 시도하고 

익숙해지면 그럼 내 것 되는 겁니다

우리는 그렇게 되기까지 노력하는걸 힘들어해요

 

 

 

저도 아직 초보 블로거예요

아줌마가 이리도 애쓰는 건 

애만 키웠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당연히 아이들도 보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을 맛보고 싶네요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초보 블로거분들

지쳐도 다시 힘내서 해보자고요

나와의 싸움이에요

뭔가 결과를 만들어보자고요

 

 

나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