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콩팥 살리는 방법 완전배출

저속 노화(슬로에이징)의 진짜 핵심은? 약보다 채소, 영양제보다 식습관!

안녕하세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채소 과일식 레시피 저자 조승우 한의사입니다.

오늘은 '안티에이징'을 넘어서 ‘저속 노화(Slow Aging)’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웰에이징, 웰다잉을 넘어 요즘은 “어떻게 늙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비타민이나 영양제가 아니라 ‘먹는 것’, 바로 식생활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저속 노화는 영양제가 아니라 식습관으로 시작된다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영양소를 위해 영양제를 매일 챙기고 계신가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영양제가 가속 노화를 부른다면 믿으시겠어요?

예를 들어 오메가-3 영양제는 한때 심혈관 건강에 필수로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심방세동과 부정맥 유발 등의 부작용이 밝혀졌고, 2023년 미국심장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자에게 처방하지 말라는 경고까지 내려졌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해 먹는 영양제가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결국은 ‘내가 뭘 먹고 사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 저속 노화의 핵심은 채소 과식

건강하고 늙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은 ‘채소 과일식’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채소와 과일 속에는 글루타치온,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 수천 가지 항산화 성분과
- 간과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연의 생명력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채소는 간과 콩팥의 부담을 줄이고, 혈관 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자가 치유력 회복에 탁월합니다.

 

🧠 암, 치매, 만성질환의 열쇠는 ‘섭취-동화-배출’ 주기

건강 수명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식사 타이밍에도 숨어있습니다.

⏱ 인간의 식생활 3대 주기

- 낮 12시 ~ 저녁 8시: 섭취 주기 (식사 시간)
- 저녁 8시 ~ 새벽 4시: 동화 주기 (소화, 흡수 시간)
- 새벽 4시 ~ 낮 12시: 배출 주기 (노폐물 배출 시간)

이 리듬에 맞춰 야식을 피하고,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하고 노화를 늦추기 시작합니다.

🥗 채소 과일식은 칼로리 개념이 필요 없다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에는 우리 몸이 알아서 포만감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존재하니까요.

- 다이어트한다고 콜라 제로 마시고,
- 건강 생각하며 초가공 식품을 먹고 있지는 않으셨나요?

채소 과일은 아무리 먹어도 괜찮습니다. 단, 가공식품과 섞어 먹지 않는다면!

❌ 초초초 가공식품이 진짜 문제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빵, 라면, 햄버거, 부대찌개, 가공육…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중독성과 저렴함, 그리고 바람 물질 가득한 초가공 식품이라는 점입니다.

-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 가공 버터, 향미유, 변성 전분
- 화학 유래 비타민 첨가 마케팅

건강을 위한다며 비타민 첨가된 시리얼과 소세지를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진 않으셨나요?

✅ 건강하게 늙기 위한 식습관, 7:3 법칙

“먹고 싶은 건 참기 어렵다”는 게 현실이죠.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바로 7:3 식사 법칙입니다.

📌 7:3 식사법이란?

- 70%는 채소 과일 위주 식사
- 30%는 회식, 외식, 군것질 OK!

하루 세끼 중 두 끼만 채소 과일 위주로 먹어도 한 달 기준 60끼 중 40끼 이상은 건강한 식사가 됩니다.

절대 포기하란 말이 아닙니다. 횟수를 조절하세요. 그게 시작입니다.

🍹 실천 팁: 하루 한 끼는 ‘완전 배출’ 주스로 시작하세요

주말이나 쉬는 날, 하루 한 끼는 채소 + 과일 착즙 주스로 간단한 디톡스 해보세요.

- 간과 콩팥의 부담 DOWN
- 혈당 관리 & 해독 기능 UP
- 자연 치유 능력 활성화

특히 암 환자 식단의 기본도 바로 채소 과식, 통곡물, 견과류입니다.

🔁 가공식품 끊기 힘들다면? 줄이기부터 시작하세요

삼겹살, 치킨, 피자, 치맥… 우리가 그 ‘맛’을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중요한 건 끊는 게 아니라 횟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한 달에 20번, 30%의 비율로 마음껏 드셔도 괜찮습니다.
단, 70%는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 습관을 가져가자는 겁니다.

🧬 건강한 DNA를 위한 선택

인간은 본래 120세까지 살 수 있는 유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매일 먹는 초가공 식품, 그로 인해 쌓인 독소와 무너진 균형이 노화를 앞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음식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끼 채소 과식, 한 달 7:3 식단으로 시작해보세요.